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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 가는 작은 감동 금이성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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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성마을 2025-06-30 17:14:28 조회수 10

지난 [6월14일], 우리 시설에서는 세대를 연결하는 감성 무대,

**통기타 밴드 [급○○번]**의 공연이 따뜻하게 펼쳐졌습니다.

[급○○번]은 2022년 세종시에서 결성된 아마추어 통기타 밴드로,

같은 시대를 살아온 친구들이 모여 만든 순수한 열정의 음악 모임입니다.

전문 음악인은 아니지만,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이들은

지금까지 50회 이상의 무대에 오르며

7080세대의 추억과 감성을 사람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올드팝과 7080 가요를 중심으로

청중과 함께 추억을 떠올리며 웃고, 때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무대 위에서는 음악만이 아닌, 한 시대를 살아낸 이들의 삶과 우정,

그리고 따뜻한 공감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우린 어릴 적, 같은 교실에서 같은 급식빵을 나누어 먹으며 자란 세대입니다.

그 시절의 정서와 이야기들을 담아

[급○○번]은 노래로 세대를 잇고, 마음으로 공감하며

잊고 지냈던 감성과 추억을 다시 꺼내 보여주었습니다.

참여하신 입소자분들과 관객들 모두

짧지만 깊이 있는 추억 여행에 함께하며

소중한 정서를 되새기고,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기관은

문화가 있는 삶, 그리고 마음을 채우는 정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