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지역사회연계행사 프로그램
'찾아가는 여민락 아카데미 2회기'
금일은
저번 활동에 이어,
2회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전반적인 사업 소개와 가벼운 담소를 나누고 난 후에야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활동은 크게
1. 마음 열기
2. 털실 던지기/스카치테이프로 벽에 붙이기/털실에 한지 걸기
3. 평온한 음악을 들으며 제자리에 앉기
4. 가위로 종이 실 자르기/스트레스 모으기/ 공처럼 만들기
5. 바닥에 선 긋고 던지기 게임
6. 아살라토(악기) 연주하기
등으로 알차고 다양하게 진행해 보았습니다.
이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은
털실을 마구잡이로 던지고,
털실이 위치한 지점에 스카치테이프로 고정한 후
만들어진 털 실 갈래 사이로 한지를 걸어보는 활동이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 내내 얼굴에 웃음기가 사라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두 번째 회기인 만큼
강사님과 참여자 간의 라포 형성이 잘 이루어진 것 같아 매우 보기 좋았습니다.
더불어 이번 활동은 매우 의미가 있었는데,
그 이유는 만들어진 털 실 갈래 사이로 모두가 앉아 강사님의 안내에 맞춰
'나의 삶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입니다.
모든 후회와 미련을 던져버리고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스스로를 다짐하고자 하는 취지였습니다.
숙연하면서도 아름다웠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긴 시간이었지만, 짧게 느껴진 모든 활동이 끝이 나고
서로 고생했다는 인사와 함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고생해주신 강사님과 참여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이번 활동에 진행 할 프로그램 설명하기
▶ 여러 가지 색상이 입힌 천을 이용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하고 협동해 보기
▶ 노래가 끝날 때까지 털실을 전달하고 스티커 받기
▶ 털실 던지고 위치한 곳에 접착 시켜, 털실 갈래 길 만들기
▶ 털 실 길래 길 사이에, 한지 걸어보기
▶ 강사님 말씀에 맞춰,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기
▶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잘라진 털 실들을 공처럼 만들기
▶ 털실로 만든 공을 특정 위치에 배치된 상자 안으로 던지며, 스트레스 풀기
▶ 아살라토(악기) 연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