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1일 리봄화장품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오셨습니다.
따듯한 봄날 오셔서 이용인분들과 산책다니시며 꽃반지 만들어
끼워주시고 비눗방울 놀이를 해주시며 예쁜 추억을 선사해주신
기억으로 더 반가웠습니다.
자원봉사 시작전 조금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였는데요~ 이론 교육 후 장애체험에
나선 봉사자분들 호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눈에 안대를 쓰고 지팡이로 장애물을 인식하며 박수소리가 나는
팀원이 있는곳까지 가는 미션이었습니다. 또 휠체어 사용법을 익힌후
휠체어를 타는 체험도 해보았습니다. 체험 후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게 이렇게 무서운지 처음 알게되었다”,“답답했다”,“건강함에
감사하다”등의 소감을 전해주셨고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육을 마친후
노력봉사와 정서지원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팀을 나누어 프로그램실과 식당을 청소해주셨고
산책을 나가고 싶어하는 이용인분들과 짧게나마 원내 산책을 해주셨습니다.
항상 헤어짐이 아쉬운 저희 이용인분들에게 활짝웃으시며 다음에 또 오겠다는
말씀으로 봉사활동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저희 이용인분들에게 또 하나의 따듯한 추억을
만들어 주신 "리봄화장품" 자원봉사자분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