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유독 가족을 그리워 하며 고향집에 가겠다고
매일 나가길 원하시는 이0주님을 모시고 고향방문을 다녀왔답니다.
막상 고향집에 도착하자 본인이 늘 그리워했던 고향과 다르게 많이 변한 고향이 낯설고
부모님이 살았던 집이 아닌것 같다고 말씀하시며 집안에 들어가길 주저하셨습니다.
그토록 와보고 싶었던 고향엔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형제들도 없었지만
한결같이 기다려주는 오빠와 함께 옛 추억을 회상해 보았답니다.
오빠와 함께 식사도 하고 작은 장터에서 과일도 사고
소소하게 먹거리를 즐기며 오랜만에 많이 웃는 시간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