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촬영과 진행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였습니다.
겨우내 얼어있던 연못의 물이 생기넘치게 흐르며 방주의집에서는 봄이 오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물론 화려한 봄의 여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벚꽃은 방주의집에서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봄의 전령사' 중 하나 입니다. ^^
방주의집 관내와 관외를 둘러쌓고 있는 벚꽃 나무는 예전 지역주민들과 함께 '벚꽃축제행사' 를 진행했을만큼,
그 규모와 아름다움은 이미 정평이 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이유들로, 그리고 이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더이상 행사나 축제는 할 수 없게 되어 너무나 아쉽습니다.
그래도 매년 이렇게 봄을 맞아 어김없이 순백과 분홍의 아름다움을 전해주는 벚꽃의 시기가 찾아오게되면
이를 보는 모든 사람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게 되는 마법같은 선물의 시간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마법의 시간을 맞이하여, 방주의집에서는 생활인 분들과 함께 산책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습니다. ^^
초록빛으로 물든 수풀 평원 위로 순백색과 분홍으로 수놓아진 벚꽃나무를 보고있으면 누구라도 미소를 짓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때문에 생활인분들 모두, 그 어느때보다도 기분좋은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봄이 찾아오는 소식을 알려주는 최일선의 대표자 개나리도 힘차게 꽃망울을 틔여주었습니다.
겨우 내 꽁꽁 숨어있던 초록빛 잎새들이 앞다투어 봄의 소식을 전하고 있는 방주의 집은
개나리꽃과 벚꽃들로 그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위축되고 서운했던 생활인분들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되어 주었던 소중한 산책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