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이화

방주의집에서는 5월 25일, 6월 2일 양일에 걸쳐 코로나19 대비 2차 백신 접종( 아스트라제네카 - 이하 AZ ) 을 실시하였습니다.

다들 알다시피 AZ 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있었기에 1차 접종 당시

방주의집 전 직원의 비상근무 실시,  2시간 마다 접종자의 밀착 케어를 진행하였고

다행히 생활인분들에게는 걱정할만한 이상징후가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인지 이번 2차 접종 때에는 예전보다는 한결 차분하고 안심어린 마음으로 접종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대비만큼은 철저히.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해 제세동기와 혈압측정기 및 침상 등를 구비하며

만반의 준비로 접종을 진행하였습니다.

다행히 방주의집 생활인분들도 이번이 처음이 아닌 2차 접종에 해당하셨기 때문에

한결 여유를 가지고 접종해 임해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1차 접종 때  조금은 느낄 수 있었던 긴장감은

이제는 거의 없어져 생활인분들 모두 익숙하게 진행절차에 잘 따라주셨습니다.

이제야 끝이다 라는 안도감으로 접종을 마치는 생활인분들도 있으셨고,

주사가 무섭고 아파 눈물을 보이는 생활인분들도 있으셨습니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필수 과정인 접종 후 이상증상을 관찰하기 위한 대기 절차도 빠짐없이 진행하였습니다.

여김없이  이번 코로나19 접종을 위해 보건소와 함께 협력하여  조치원 소방서 응급 구조팀도

 관내에 머물며 비상대기상태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의 접종도 원만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로써 방주의집 생활인은 65세 이상 고령자분들을 제외한 모든 분들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초반 우려했던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기우였다 생각이 들만큼,

아무 문제없이 마지막 2차 접종까지 마무리가 되어서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6월 9일, 65세 이상 고령 생활인의 접종을 마지막으로

방주의집 생활인 및 직원분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힘들고 걱정이 많았던 과정이었지만

이를 계기로 코로나19로부터 하루빨리 벗어나

답답한 마스크를 벗고 모두다 밝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그날이  어서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