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이화

2021년 8월 19일, 방주의집에서는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주관으로 식중독 발생 시 효율적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 하였습니다.

식품위생법 제 86조 1항 및 시행규칙 제 93조에 의거하여 식중동 발생초기에 신속 정확한 보고체계 확립을 통해  식중독 확산을 차단하고

실전같은 훈련을 통해 신속 정확한 상황 전파 및 기관별 신속 대응 역량 향상을 주 목적으로 하여 모의훈련이 실시 되었습니다.

보건정책과 위생관리과 가 주축이 되어

보건소(감병병관리담당), 감염병관리지원단 관계자, 방주의집 시설장, 영양사, 조리사, 시설종사자 대표2인

사전 회의를 통해 훈련의 목적과 역할 분담, 목적 등에 대해 논의를 하였습니다.

이번 모의 훈련의 시나리오는

방주의집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는 전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식중독 의심 환자는 증상 발생 후

 즉시 관내에 있는 의무실에 격리 대기시킨 후에 보건소에 상황을 바로 신고하고,

이후 보건소 감염관리담당의 방문으로 역학조사가 실시되었으며 인체검체 재취가 진행이 되게 됩니다.

이와 동시에

보건소와 시청 위생관리담당자의 식중독 원인 조사도 실시 됩니다.

식품용수 및 칼, 도마 등에서 환경검체를 채취하는 과정이 이루어 지게 되며,

보존식 조사도 함께 진행이 됩니다.

보존식의 양, 상태 등을 조사하여 명확한 환경검체를 채취하는 과정도 필수적으로 이루어 집니다.

시설장과 영양사와 함께 작업 환경 등에 대해 디테일한 보고가 이뤄지게 되며,

식품 취급 상태, 경로, 과정등을 관계 담당자에게 설명을 하여 오염경로를 파악하는 단계도 진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일사분란한 일련의 현장 확인 과정을 통해

환경검체, 인체검체 채취를 하여 식중독의 명확한 오염경로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하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금년 시행된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 훈련은

방주의집에 특히 더 유의미한 훈련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예전과는 비교가 될정도로 식품위생법이 강화 되었으며 이에 따라 방주의집에서도

철저하게 식품 위생과 조리과정에 만전을 기하여 생활인분들에게 식사와 간식이 제공되고 있기에

아직까지는 식중독 같은 음식에 의한 감염병은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준비에 더하여서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한 대비 훈련까지 이루어진다면

방주의집의 위생관리 방역망은 더욱 촘촘해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러한 이유때문에라도  이같은 모의 훈련의 필요는 더욱 중요한 것이겠지요.

방주의집 에서는 이렇게 생활인분들을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항상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