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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분기 추계 소방대피훈련 실시

관리자 2021-10-01 14:18:18 조회수 1,034


<모든 진행과 촬영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였습니다.>

 

 

 

 

방주의집에서는 금일 3분기 추계 소방대피 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1년에 4회 분기별로 진행되는 소방훈련은 소방법에 의거하여  매년  의무적으로 반드시 실시 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방주의집은 타시설에 비해 비교적 많은 생활인 분들이 거주하고 계시는 곳이기 때문에

 

특히 대피 훈련에 많은 신경을 쓰고 항상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피 훈련 역시 실제 상황과 비슷한 가정으로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진행이 되었습니다.

 

소방안전관리자의 사이렌 작동을 시작으로 "불이야~!!" 를 외치며 급작스럽게 대피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직원분들은 각각 맡은 자리에서 자신에게 주어인 역할을 수행하며

 

최단거리 대피로로 생활인분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합니다.

 

사전예고없이 진행되는 훈련이기 때문에

 

생활인분들은 실제상황처럼

 

 맨발, 또는 버선발로 긴급하게 대피를 하기 시작합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나오신 분들,  생활실에서 TV 를 보다 나오신 분들, 화장실에서 뛰쳐나오신 분들

 

여러 상황에서 갑자기 뛰어나오신 생활인분들은 늘 하던 훈련대로 직원분들의 안내에 따라 최종 대피 장소에 모이기 시작합니다.

 

 

 

 

 

 


 

 

훈련할 때마다 우리 직원분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부분이 바로 거동불편자의 대피 방법입니다.

 

직접 일어나 걸을 수 없는 분들을 대피시키는 것은 사실 대피 훈련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부분이기 때문이죠.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보완할 점이 있을지,  그리도 더 나아가 기존방법보다 더 효율적인 방안이 있는지에 대해 늘 고민하며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각각 최단거리의 탈출로를 통해 최종 대피지역을 향해 내려오고 있는 남자 생활인분들도

 

이제는 제법 반복된 훈련으로  어려움 없이 신속하게 안내에 잘 따라주시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모든 생활인분들이 최종대피 장소에 모이게 되고 대피가 종료되면  가장 중요하고도 유의미한 순서가 진행됩니다.

 

바로 최종 대피장소에서 즉각적으로 진행되는 소방안전관리 담장자의 훈련 평가와 피드백 시간입니다.

 

 

 

 

 


 

 

이번 대피 훈련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되었던 부분은 바로

 

타인을 위한  "화재 사실 인지 및 환기를 위한 외침" 의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었습니다.

 

 

불이 나면 타인을 위해 큰소리로 "불이야~" 를 외침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즉시 사고 순간을 인지시키고

 

이후 즉각적인 대피 훈련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평가가 내려졌습니다.

 

 

 

 






 

 

화재사고는 특히 정신요양시설  성격 특성상 생명과 곧바로 직결되는 중대한 사고이기 때문에

 

소방안전관리자 선생님께서는 늘 훈련의 중요성을 생활인분들에게 엄중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훈련의 중요성은 몇번을 강조해도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특히 생명과 직결되는 화재 대피 훈련은 더이상 말할 필요도 없을만큼

 

한치의 양보도 없이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진행해야 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지요.

 

 

생명은 잠시 미뤄둘 수 없습니다.

 

두번의 기회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매 훈련을 실전같이,

 

생활인 한분 한분의 생명을 지켜내고자 하는 필사의 마음으로

 

이렇게 방주의집에서는 대피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