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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지원사업 '트리클라이밍' 실시

관리자 2022-04-21 15:42:51 조회수 687

 

<모든 촬영과 진행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였습니다.>

 

 

 

 

방주의집에서는 2022년 세종시특별자치시 장애인 체육교실 지원사업으로

 

자연과 함께 심신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트리클라이밍교실' 을 선정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트리클라이밍은 말 그대로

 

트리(Tree) + 클라이밍(Climbing) 의 합성어로써,

 

 트리 클라이밍 전용 로프와 안장, 안정 보호장비를 이용하여 나무에 올라가

 

나무와 숲, 자연과의 일체감을 체험하는 목적을 가진 새로운 방식의 체험활동입니다.

 

 

 

트리클라이밍은 전 세계적으로 즐겨지고 있는 체험활동 중 하나로,

 

이는 사실,  미국의 수목관리사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나무를 관리하기 위한 그들의 기술 활동이 그 시작이 되었다고 해요.

 

 

트리클라이밍은 여러 사람들로 하여금 자연을 느끼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수단으로 여겨지게 되면서

 

전세계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하며 심신 단련이라는 부수적 목적을 충족하는 새로운 체험활동 형태로 발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트리클라이밍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Tree Climbers International (TCI) 조직을 중심으로 전세계로 알려지고 있으며

 

한국에도 Tree Climbing Korea (TCK) 라는 단체가 설립되어 안전하고 즐거운 트리 클라이밍을 알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트리클라이밍을 시작해볼까요? ㅎ

 

 

 

 


 

 

자연과 함께 즐기는 체험 활동인만큼

 

모든 준비와 진행은 자연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진행하게 됩니다. ^^

 

 

 

 


 


 

 

트리 클라이밍의 기초 중의 기초이며, 또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안전' 이겠죠.

 

 

이러한 안전을 지켜주는 가장 중요한  '매듭 묶기' 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트리클라이밍은 자연을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데 그 주된 목적이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역시나 중요한 것은  '안전'  일 수 밖에 없습니다.

 

나무에 올라가는 활동인 만큼 언제나 '안전' 에 대해서 무엇보다도 가장 우선순위에 두어 진행을 하는 것도 그 이유 때문 입니다.

 

 

 

 



 

 

한 분 한 분 직접 트리 클라이밍에 사용되는 안전 매듭 방법을 실제로 묶어보면서

 

매듭의 원리와 구조에 대해서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듭묶기 방법, 안전장비 착용 방법 등,  안전에 대한 교육이 마무리가 되고


이제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하던 트리 클라이밍의 본격적인 체험을 시작하기로 합니다.

 

 

 

 

 


 

 

 

먼저 강사님께서 직접 시범을 보여주셨습니다.

 

 

 

 

 

꽤 높이까지 올라가는데도 불구하고 무서움 하나 없이  쑥쑥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나도 할 수 있을까.. 혹은 위험하지는 않을까.. 또는 빨리 해보고 싶다...

 

라는 여러 복잡 미묘한 표정들을 짓고 계신 우리 생활인 분들이셨습니다. ^^

 

 

 

 


 

 

강사님의 멋진 시범이 이루어진 뒤,

 

드디어 본격적인 체험이 시작되었습니다.

 

 

 

 

 


 

 

 

뭐든지 처음부터 잘 하기에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ㅎㅎ

 

다들 생애 처음으로 느껴보고 겪어보는 트리 클라이밍 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많이 당황하고 어려워 하는 모습을 보여 주셨어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내 방법을 찾으시고는

 

그 누구보다도 쉽게 하나 하나씩 방법을 터득해가며

 

어느새 나무 상단 부분까지 어렵지않게 쑥쑥 올라가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강사님께서도 생각보다 너무 잘들 하신다며 놀라시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한 발, 한 발,  자신에 대한 도전의 마음으로 올라가보니

 

어느새 나무 위에 다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커다란 나무를 항상 올려다 보다가

 

이제는 저 큰은 나무와 같은 시선으로 자연을 내려다보게 될 때...

 

과연 그 느낌은 어떠할까요?

 

 

분명 새롭기도, 동시에 자신감도 부여되기도 하는 색다른 경험이었을 꺼라 생각 합니다.

 

 

 

 

 

 

 

 

 

 


 

 

자신의 힘으로 올라가는 과정 속에서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만족감까지도 얻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처음으로 진행되었던 '트리클라이밍'은 프로그램에 참석한 생활인분들에게 큰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나무와 친구가 되고, 자연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기르는 트리클라이밍은

 

이를 체험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다른 세계관과 시각을 전달해 준다는 점에서도

 

자연에 대한 새로운 발견과 더불어 나 스스로에 대한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트리클라이밍 체험 활동은 타인과 경쟁을 통해 얻는 만족감이 아닌,

 

나 스스로에 대한 도전과 이를 통해 얻어지는 성취욕이 바탕이 되는 만족감을 추구하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과 역량대로 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우리 생활인분들에게는 부담이 적은 반면, 만족감은 더욱더 큰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트리클라이밍교실' 은  2022년 한 해동안 세종특별자치시 생활체육교실 지원사업으로 진행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