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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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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설명절 행사

관리자 2021-02-19 13:53:46 조회수 984

이번 신축년 새해 설을 맞이하여 방주의집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소규모 행사이기는 하지만 생활인분들께서 좋아하시는 명절맞이 전을 만들기 위해서

 

일찍부터 직원분들이 식당에 나와 전부치기 재료를 준비하였습니다.

 

 

 


 

다양한 재료로 생활인분들께서 드실 맛있는 전을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각 생활실에서는 설맞이 겸 전통놀이가 진행되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윷놀이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몇몇 생활인분들은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신축년 새해를 맞이 했습니다.

 

 


 

남자 생활실에서도 윷놀이가 진행되었으며

 

이기거나 지거나에 상관없이 모든 분들에게 상품이 전달되어 너나할 것 없이 모두가 즐거운 설명절을 맞아

 

기분좋게 즐거운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외부 강당에서는 원하시는 분들에 한하여 전통놀이 중 하나인 투호를 진행하였습니다.

 

항아리에 화살이 들어갈 때마다 환호와 박수로 서로를 축하해주며 즐거운 설의 기분을 생활인 모두가 만끽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생활인분들 모두가 투호의 고수가 되어

 

던지는 화살들이 제법 항아리 속에 쏙 쏙 잘 들어갔습니다.

 

거리를 더 뒤로 해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라구요.^^

 

직원들보다도 더 실력이 좋으셨습니다.

 

 


 

남자 생활실 강당에서는 고리던지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신축년 설맞이 행사로 진행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기존 가장많은 고리를 넣으신 분들에게만 주어지던 상품이

 

이제는 들어가는 고리 갯수대로 상품이 주어지는 파격 룰을 적용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이런 파격 룰 때문인지 평소 잘 넣지 못하셨던 생활인 분들도

 

놀랄만큼 고리 넣기에 성공을 하셔서 상품이 부족할뻔 했습니다. ^^

 

다들 넘쳐나는 상품에 생활인분들 모두 즐거운 신축년 새해의 즐거운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전통놀이 행사가 끝나고 모든 생활인 분들에게

 

방주의집에서 마련한 다과를 가지고 간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에도 좋아하시던 과자와 음료수를 전달해드렸는데

 

모두들 기분좋게 맛있게 드셨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전처럼 대규모 행사와 장기자랑 시간들을 가질 수 없어서 많은 아쉬움이 남았던 행사였지만

 

생활인 분들께서 보여주신 미소와 웃음은 그 어느때보다도 밝고 즐거웠기에

 

이번 행사는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코로나19 사태는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생활인 분들도 명절에 보호자분들을 만날 수가 없기에 방주의집 직원분들의 근심도 높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예전만큼 생활인분들의 미소를 찾아보기 힘들고, 이제는 언제 코로나19가 끝나서 면회가 가능한지 물어보시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렇게 끝을 모르는 걱정과 근심이 이제는 코로나19사태의 종식으로 마무리 되는 때가 와서 

 

이번 행사를 통해 보여주셨던 생활인분들의 환한 웃음과 미소가 앞으로 계속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