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이화

<모든 촬영과 진행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였습니다.>

2021년 12월 31일, 방주의집에서는 신축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회를 실시 하였습니다.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대폭 규모를 줄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매년 방주의집에서 열심과 성실함으로 일했던 우수직원을 선정하여 이를 기념하고 표창하는

우수직원 시상이 진행되었습니다.

우수직원은 각 팀장들의 추천을 받아 후보를 올리고 투표를 통해 선정이 되는데,

금년에는 서비스지원팀의 오명옥 정신건강 간호사님이 선정이 되었습니다.

본인의 업무에 열의를 가지고 매사 적극적이고, 생활인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하셨던 부분이 

타의 모범이 되었기에 금년의 우수직원으로 선정이 되셨습니다.

정년이 얼마 남지 않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자신의 업무에 처음처럼 열의와 성의를 다해

책임을 다하시는 모습은 타직원들이 꼭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2021년을 마지막으로 정년에 해당하시는 영양관리팀 송해숙여사님의 퇴임식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근 6년동안 방주의집의 생활인분들과 직원들을 위한 영양가 있는 음식을 조리하고 준비하여 주신 여사님을 기념하며

방주의집 직원들이 준비한 소정의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고되고 힘든 일임에도 불구하고

꿋꿋히 그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주신 송해숙 여사님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곳에서의 퇴임은  새로운 기회의 시작임을 의미하기에

앞으로의 나날에 더욱 의미있고 희망찬 날들이 되어지시길 바라봅니다.

2021년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변화와 어려움을 함께 겪어야 했던 해로 기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외부사회와의 단절이 지속됨에 따라

생활인 분들도, 직원분들도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으로 2021년을 지내야 했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이 얼마나 지속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나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하면서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변화된 사회, 변화된 일상 속에서 

방주의집 직원들은 생활인 분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 항상 생각하며

모든 것에 준비하는 마음과 자세를 가지고

2022년을 맞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한해동안 방주의집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응원하며,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방주의집이 존재할 수 있음을 언제나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