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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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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설 명절 행사 실시

관리자 2022-02-04 10:38:32 조회수 845

 

 

<모든 촬영과 진행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였습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며, 방주의집에서는 생활인분들을 위한 설명절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전에 비해 규모가 대폭 축소되어 진행되는 행사이기는 하지만

 

준비에는 언제나 정성스런 마음을 가지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명절에는 결코 빠질 수 없는 음식인  '전' 을 준비하였습니다.

 

 

 

 





 

 

출근을 하자마자 직원분들은 열심히 생활인분들을 위한 명절전을 부치며 바쁜 아침을 시작하였습니다.

 

설 명절을 축하하며 맛있게 드실 생활인분들을 생각하며 구슬땀을 흘려가며 150인분의 전을 정성껏 준비하였습니다.

 

 

 

 

 


 

 

명절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차례가 진행되었습니다.

 

2022년 임인년 한 해, 모든 일들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차례를 드렸습니다.

 

 

 



 

 

비록 어동육서, 홍동백서와 같은 방법에 정확히 맞추어 차례상을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정성어린 마음은 그 누구에 못지않게 정성을 다하여 차례를 드렸습니다.

 

 

 

 

 

 


 

 

 

모든 생활인분들이 차례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방주의집에서 가장 나이가 많으신 생활인분께서 

 

방주의집 대표로 조상님들에게 술을 올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모든 생활인분들께서 각자 이번 한해의 소망과 염원을 담아

 

조상님들께 재배를 하였습니다.

 

 

 




 

 

이후 개인적으로 조상님께 제를 올리실 분들의 요청을 받아 술을 올리고 재배하는 시간을 가졌고,

 

모두 다 함께 소소하게 음복하는 시간을 끝으로 차례행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전처럼 대규모 행사의 진행이 어려움을 공지해 드리고,

 

여러 모듬별로 나누어 전통놀이 행사로 2부 순서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역시나 행사에 빠질 수 없는 것은 경품이겠죠. ^^

 

모든 참여하는 분들에게 골고루 경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을 준비하였습니다.

 

 

 



 

 

방주의집 사무국장의 축사와 생활인분들을 위한 큰 절로 

 

2022년 방주의집 설명절 맞이 전통놀이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행사의 모든 진행과 준비는 사회사업팀 전은경 팀장의 주관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

 

 

비록 명절 전통놀이는 아니지만 생활인분들께서 부담없이 즐기시는 '링고리 넣기놀이' 를 추가로 하여 준비해 드렸습니다.

 

 

 

 




 

 

 

생활인분들께서 자주 즐겨주시는 '투호놀이'는 절대 빠질 수 없는 종목입니다.

 

이제는 그 누구보다도 전문가 수준의 경지에 오른 실력을 갖추셨기에 많은 분들이 높은 성공률로 투호통에 화살을 넣어주셨습니다.^^

 

 

 

 

 


 

 

 

화살 갯수를 참가자 손에 적어주면 그 갯수에 맞는 경품을 드리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높아진 실력으로 인해 거의 대부분의 생활인분들께서 경품을 타가시더라구요. ㅎㅎ

 

 

 

 

 

 


 

 

윷놀이는 본 행사 전 미리 예선전을 치뤄,

 

남자생활인 1등팀 vs 여자생활인 1등팀 의 구도로 결승전을 치루었습니다.

 

 

 

 

 


 

 

업치락 뒤치락하며 말을 놓는 여러 전략들이 오고가는 과정에서

 

소리없는 치열한 머리싸움이 진행되었습니다.

 

 

역시 결승전 답게 쫓고 쫓끼는  치열한 명승부가 이어졌고 결국 남자팀이 승리를 거두었지만 

 

누가봐도 승부에 관계없이 모두가 다 1등인 시합이였습니다. ^^

 

 

 

 

 


 

 

여기저기 참가자의 환호와 웃음소리, 경기를 관람하는 관람자의 탄성소리들이 어울려

 

마치 아름다운 화음과도 같은 시끌벅적함이 방주의집에 가득 들어찼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쌓였던 근심과 걱정들이 모두 날아가 버리는 것 같은 이러한 북적함이

 

새삼 새롭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전통놀이 행사를 통해 오랜만에 열심히 심신을 움직여주신 생활인분들 위한 특별 간식이 준비되었습니다.

 

식사 전 준비되는 간식이기에 너무 과하지 않게 소소하게 준비를 해드렸습니다 .^^

 

오늘 점심은 직원분들께서 정성스레 준비한 영양가 높은 명절 전 이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이니까요. ㅎㅎㅎ

 

 

 

 

 

 





 

 

 

전통놀이 행사 중간 중간 경품으로 받은 주전부리도 맛나게 드셨음에도 불구하고

 

특별 간식 또한 너무 맛있게 드셔주는 생활인분들을 보니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

 

 

 

 

 

 




 

 

매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이번 행사는 생활인분들께서 너무나도 즐거운 마음으로 즐겨 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기에

 

생활인분 뿐만 아니라 행사를 진행하고 준비했던 직원분들에게 더 큰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주었던 행사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코로나19의 시작, 그리고 이후 여러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펜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의 모든 부분이 예전과는 다르게 너무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시설은 더욱 사회와 단절이 되어가고 있으며,

 

그와 비례하여 사회에서 장애인들에게 가져야 할 관심도 단절이 되어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요.

 

  

그러나 언제까지나 이러한 현실 속에서 안타까움과 아쉬움 속에 정주해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활인분들도 느끼실 이러한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어떻게 달래드려야 할지를 고민하는 것이

 

현 코로나19 사태를 가장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이고,

 

그것이 방주의집 직원이 가장 최우선으로 가져야할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주의집 생활인분들께서 보여주신 아낌없는 웃음과 미소는 

 

앞으로 방주의집 직원들이 지켜내고 간직해야 할 가장 중요한 선물이란 것을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2022년 임인년에는 방주의집에 계신 모든 생활인분들이

 

오늘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또 바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