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 시원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번째 여행지는 동굴이었는데요. 동굴의 이름은 광명동굴.. 일제 강점기 시절 자원수탈의 목적으로 광산이 만들어져 이후 새우젓 보관창고로 쓰였지만 현재는 동굴테마파크로 변경되어 많은 사람들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두번째 여행지는 바로바로 서울 월드컵경기장이었습니다. 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이란의 친선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쉽게 볼 수 없는 국가대표 경기를 어렵게 표를 구해 관람을 했습니다. 비록 경기가 비기긴 했지만 힘찬 응원으로 더위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세번째 여행지는 우울한 일제강점기시절 독립투사들이 갖은 고초를 당한 서대문형무소였습니다. 지금은 그 때의 아픔을 알지는 못하지만 간접체험과 관람으로 그때의 힘든 시절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여행지는 고양 스타필드 였습니다. 고양 스타필드는 여러 종류의 신체활동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각종 신체활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2박 3일간의 여행동안 맛있는 음식도 먹고 재밌는 관람도 하며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