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을 맞아 참여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활동에서는 지역 내 마트를 방문하여, 각자 원하는 간식을 직접 고르고, 계산대에서 스스로 결제하는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참여자들은 물건을 고르는 선택의 순간부터 결제까지, 일상 속 자립적인 행동을 하나씩 실천해보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트 활동 후에는 인근 카페로 자리를 옮겨, 본인이 원하는 음료를 직접 선택하고 주문 및 결제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음료를 마시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고, 서로를 공감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습니다.
이번 사회적응 프로그램은 단순한 외부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이 실제 사회 속에서 보다 자립적인 존재로 성장해가는 데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낯선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참여자들의 환한 표정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요나의집은 이러한 경험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여,
참여자들이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