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을 맞아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대보름은 예로부터 한해의 건강과 풍요로움을 기원하는 중요한 세시풍속이었는데요. 요나의집 이용인들의 건강과 코로나19가 없어졌으면 하는 마음에 행사를 제공하였습니다. 대보름엔 다양한 음식을 먹고 놀이를 진행을 하는데요. 귀밝이 술은 '한해동안 좋은말만 들어라'이고, 시루떡의 붉은 팥은 '귀신을 쫓아 액운을 막아 준다', 오곡밥은 '한해의 풍년을 기원한다', 진채나물은 '그 해 여름 더위를 먹지 않는다', 부럼깨기는 '견과류를 깰때 나는 '딱' 소리가 나쁜 기운들을 물리쳐진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밖에 쥐불놀이, 달집 태우기 등도 하는데 이용인 및 시설 안전상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그와 더불어 음식에서도 이용인분들의 건강을 위해 귀밝이술 대체로 '식혜와 수정과', 시루떡의 대체음식으로 '팥빵'을 제공해드렸습니다. 이용인분들 모두 음식 맛있게 드시고, 연날리기를 하며 한 해의 건강과 코로나19가 빨리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을 기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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