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이화

<모든 촬영과 진행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였습니다.>

방주의집 8월달 생일자분들을 위한 생일잔치를 진행하였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부분이지만 우리 생활인분들은 그어떤 프로그램보다도

생일잔치 프로그램을 가장 좋아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평소에 잘 드셔보지 못하는 케익과 특별식을 맛볼 수 있는 이유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이 세상에 자신이 존재하는 가장 특별하고 아름다운 날을

함께 축하하고 그 의미를 같이 기념한다 것이

더욱더 우리 생활인분들에게 기대감과 즐거움을 안겨 드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서로를 축하해주는 "생일축하" 노래를 합창 할 때는

생활인분들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가지를 않습니다. ^^

생일상을 먹을 때보다 서로를 축하하며 노래를 부르는 그 순간이

더 즐거워 보이시는 우리 생활인분들 이십니다. ^^

이런 즐거움과 기쁨은 아마도 여행가기 전 여행을 가는 그 순간보다

 그전에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 짐을 꾸릴 때의 느낌과도 같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여러 생활인분들의 기호를 일일이 맞추어 드릴 수 없음이 그저 아쉬울 따름 입니다.

그래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는 치킨을 맛있게 드셔 주시는 생활인분들을 보니

어느새 아쉬움은 저멀리 사라지고 흐믓함과 감사함이 가슴속에 퍼져 오는 듯 합니다.

모든 방주의집 생활인분들이 언제나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생일을 맞이하는 날이 지속되길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