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이화

방주의집에서는 금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방주의 집에서는 생활관 단장을 실시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만큼,

생활관에서만 지내게 되는 시간이 많아진 탓에

 다소 무료해져만 가는 일상에 속에서 작게나마 변화를 주기로 하였습니다.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크리스마스의 느낌을 내 보았고,

호랑가시나무도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소품에서는 절대 빼놓을 순 없겠죠. ^^

작은 변화 였지만, 생활인분들께서는 이러한 변화에도 크게 만족해하셨습니다.

정성껏 준비하여 꾸며본 크리스마스 소품과 장식들 앞에서

너나 할 것 없이 사진을 찍어 달라는  요청도 끈이질 않았답니다. ^^

돌이켜보면 2021년 신축년은 그 어느때보다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해로 기억 되는 것 같습니다.

외부 사회와 단절의 지속화, 그리고 이런 변화로부터 유발된 생활인분들의 안타까움과 아쉬움의 마음들은

비단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 때문에 그 걱정은 더욱더 배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겠지요.

이렇게 나마 생활인분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드리고자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길고 긴 코로나19라는 터널의 끝을 보는 것만이

생활인분들에게는 가장 큰 기쁨이자 선물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2022년 임인년에는 반드시 코로나19의 종식 이라는 큰 선물이 방주의집에 전해지길 간절히 바라봅니다.